[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일자리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취업교육사업’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가 강의와 현장 실무 체험을 통해 ‘현장형 인재’를 길러내는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는 시에서 주력하는 방송영상콘텐츠·마이스·드론산업 분야 전문교육기관(한국경제TV, 킨텍스, 헬리캠드론교육원)과 연계해 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리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시는 곧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등과 관련해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미리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며, 이론 및 실습 과정을 다룬다. 교육 대상은 고양시 거주 미취업 청년(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고양시 거주와 현재 미취업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필수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6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방송영상콘텐츠 과정만 7월 16일)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자리사업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구직자들이 일자리 부족을 겪고 있지만 기업 역시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장 여건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간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바로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취업교육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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