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지난 6월 22일 청소년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도서 관련 청소년 사업을 연계하기 위해 고양시청소년재단과 고양시도서관센터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청소년재단 시설 내 도서 단체 대출 및 재기증 지원 ▲도서관련 청소년 사업 연계를 위한 홍보 및 지원 ▲청소년 독서문화 증진에 필요한 상호교류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들은 도서뿐 아니라,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협력해 상호 홍보를 통한 운영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관센터는 6월 중 청소년재단에 기증도서 650여 권을 재기증할 예정이며, 재기증된 도서는 청소년재단의 필요한 시설에 비치된다. 또한 청소년재단은 도서관센터(19개 시립도서관)와의 협의를 통해 도서 단체대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희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도서관센터와의 협약으로 청소년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도 상호 활성화해 청소년의 독서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훈태 도서관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도서관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설에서 책을 통해 힐링함으로써 정서함양 및 독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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