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김포시 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춘영, 공공위원장 최명순)는 2021년 공모 특화사업 “이웃사랑으로 버무린 제철 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웃사랑으로 버무린 제철 김치 나눔 사업”은 매해 김장철마다 김치 전쟁을 방불케 하는 관내 복지대상자의 높은 욕구를 반영한 신규 특화사업으로 올 한해 계절마다 안정적으로 맛난 제철 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한다.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오이를 주재료로 6월 4일 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녀회가 협업하여 오이지를 담갔다. 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원들은 오전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절인 후 김치를 담갔으며 숙성기간을 거쳐 맛난 오이지가 완성되었다. 이날 담근 오이지 김치 100kg는 6월 22일 협의체 위원들의 배달 봉사로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2kg씩 전달되었으며 이를 받은 대상자들은 “여름철 별미인 오이지 김치를 직접 담가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맛있게 먹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춘영 민간위원장과 양계심 부녀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입맛을 잃지 않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와 부녀회로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음 가을 김치는 9월경 제철 재료인 가을무를 사용하여 깍두기 또는 알타리 김치를 담궈 다른 5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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