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김포시는 6월 호국보훈이 달을 맞아 지난 21일 전몰군경 故(고) 최원행님의 유족 최성옥 씨와 故(고) 김두성님의 유족 김정희 씨의 가정에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리는 명패를 부착했다. 이날 정하영 김포시장은 잊지 말아야 할 국가유공자 한분 한분의 이름을 기억하고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담아 직접 명패를 부착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2019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93% 이상 진행됐으며, 김포시는 보훈처와의 연계를 통해 지난 2년간 약 2천 5백여 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명패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훈명예수당을 만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지난 14일에는 김포시 게으른농부(대표 주정민)와 연계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김포시 보훈단체연합회에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오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유공사업 등의 지원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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