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의 안심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을 위촉,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위생·안전 등을 살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직접 만들어가는 제도다. 파주시는 공개모집 및 면접을 통해 보육전문가 3명과 부모 3명을 선발해 23일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7월부터 2인 1조로 지역 내 어린이집 161개소를 방문, 건강·안전·급식·위생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모니터링해, 잘한 점은 격려하고 개선점은 컨설팅하는 등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 실무경력자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부모가 협력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만큼 부모의 눈높이와 전문가의 시선이 더해져 실질적인 격려와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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