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안전경계석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안전경계석’은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가 물에 잠겨 찾기 힘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침수 취약지역인 목동동 650번지 일대 도로변 50여 곳의 도로경계석에 빗물받이의 위치를 알려주는 디자인을 입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운정2동의 아이디어가 빛난 사례다. 2018년에 처음 설치한 안전경계석이 낡은 곳이 많아 이번에 일제히 정비했다. 도로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보내 수해를 방지하는 빗물받이가 꽁초나 낙엽 등의 쓰레기로 막혀 제 기능을 못하는 곳이 없도록 주변 청결활동도 병행했다. 권예자 파주시 운정2동장은 “올 해는 유난히 비오는 날이 많은데다 한여름 집중호우도 우려돼 선제적으로 정비했다”라며 “특히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수해방지 시설인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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