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영통구 김용덕 구청장이 지난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통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확대에 따라 21일부터 관내 126개소 경로당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경로당 운영재개는‘백신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백신접종 1차 이상 접종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들은 누구나 경로당 이용이 가능하다. 경로당은 예방접종증명서 확인, 마스크 착용, 취사금지 등의 별도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오후 1시~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2일 김용덕 구청장은 영통3동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하셨을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오랫동안 운영 정지했던 경로당을 재개하여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영통구는 본격 재개에 앞서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경로당 시설 소독 및 냉방기 점검을 실시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내 손소독제와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 비치여부도 꼼꼼히 살펴 어르신들을 맞을 채비를 완료했다. 김용덕 구청장은“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이용하시면서 친목도 다지고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철저한 생활방역체계 구축으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문화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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