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시민의 교통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한 교통신호제어기를 일제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교통신호제어기는 신호등 운영을 담당하는 기기다. 구는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총 521개의 제어기 중 구갈동 하나은행 앞 사거리의 교통신호제어기를 비롯해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제어기 39개를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콘크리트 받침대 위에 설치돼 인도 위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30개는 신형 철제 받침대로 교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정비로 신호등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방지는 물론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호등 및 교통안전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