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성시는 지난 19일,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초화 참여 식재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신양복리 167-11번지에 위치한 커뮤니티 정원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과 마을공동체, 마을정원사, 꼬마정원사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정원문화센터 주변으로 1200주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조성된 정원에서 정원 교육프로그램을 듣고 있는 금광면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초화를 직접 식재하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단절된 주민 간의 소통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시는 본 정원에서 진행하는 꼬마정원사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즐기는 문화를 배움으로써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주도 마을정원 사업이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정원을 매개로 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참여와 소통으로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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