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주)만도와 만도노동조합 평택지부는 지난 21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4천만원을 평택시에 기탁했다. 만도와 만도노조는 지난 2014년 시와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 이후 8년 동안 매년 4천만원씩 총 3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지역 고등학생 40명에게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영 ㈜만도 Brake 센터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광희 만도노조 지부장은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하루빨리 이전의 활기차고 상생하던 사회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은 백신접종으로 곧 회복될 것이며 이에 평택시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 중임”을 밝혔으며, “기탁한 장학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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