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은 우기철을 대비해 관내 모든 지정 보호수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곤지암읍 관내 지정 보호수는 7주(느릅나무 1주, 느티나무 6주)로 수령이 수백년이며 수관이 거대해 우기철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일제 점검을 마련했다.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곤지암읍은 노거수인 보호수의 수세 유지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보호수의 생육상태, 주변 환경정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곤지암읍은 이번 보호수 일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생육상태 및 주변 환경이 불량한 보호수에 대해 시 산림과에 병·해충 방제, 외과수술 보수, 고사지 제거 등 개선사업을 요구했다.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보호수가 생육하고 있는 장소에서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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