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가구를 위해‘사랑의 신발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의왕시 고천동에 소재한‘슈즈뱅크’에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아동을 지원하고자 신발 94켤레를 의왕시 드림스타트에 후원하여 관내 취약아동에게 무료나눔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사랑의 무료나눔 행사가 벌어지고 있는 드림스타트 일일 신발가게를 방문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신발을 골라 가져갔다. 이날 신발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 아이는“이쁜 새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되어 마음이 설레고, 행복하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후원업체에서 준비한 소중한 물품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씨앗으로 자라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사회복지법인 유당복지재단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후원한 노트북 2대를 온라인수업을 듣지 못하고 있는 취약아동에게 전달했고, 서일이앤엠 주식회사의 후원으로 결연아동 보육비 29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올 여름에는 함소아한의원의 후원으로 3회에 걸쳐‘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면역력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무료로 한방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의왕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불우 아동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서비스연계 및 사례관리로 맞춤형 아동복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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