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21일,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세탁 서비스를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이뤄진 빨래방 서비스는 ‘동남세탁소’ 우상만 씨 부부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부피가 큰 이불 등의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세탁물 수거에서 배달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이 더해져 총 20가구로 대상을 넓혔으며, 우씨 부부는 “사랑의 빨래방 사업 이외에도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는 수시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세탁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행복을 전하는 다양한 재능기부 릴레이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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