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테니스팀과 배드민턴팀이 하반기 전국 대회 준비를 위해 2021년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테니스팀(5명)은 6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세종테니스장에서, 배드민턴팀(8명)은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두 팀 모두 하반기 대회 준비를 위해 실전연습게임을 중점으로 각각 세종시청 테니스팀 및 밀양시청 배드민턴팀과 합동훈련을 펼친다. 이를 위해 고양시청팀은 물론 상대팀도 전지훈련 전 PCR검사를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특히 배드민턴팀은 전지훈련이 끝난 직후인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안동시에서 열리는 제64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출전,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테니스팀도 하반기에도 전국대회 입상권을 목표로 훈련에 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대회 출전 기회가 대폭 축소돼 선수들의 컨디션 및 기량 향상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훈련에는 선수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전술을 적용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타 지역 선수들과의 연급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되살리며 자신감을 회복한다면 목표 달성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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