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연천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은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2개소(850m) 등 총 17개소에 대한 사방사업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사방사업이란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의 인공구조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또 사방댐 98개소에 대한 외관 점검을 끝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올해 17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산사태예방단을 선발해 산사태 재해대책 기간인 오는 10월 15일까지 취약지역 점검 및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승섭 연천군 산림녹지과장은“올해도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산림피해 발생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긴급 상황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 수 있도록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해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