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는 코로나19 사회적 재난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재활용폐기물(플라스틱, 폐비닐 등)의 배출량이 급격한 증가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재활용폐기물의 배출단계에서부터 분리 및 선별을 지원하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자원관리 도우미를 20명 선발해, 오는 12월 6일까지 운영한다. ‘자원관리 도우미’들은 시내 곳곳을 다니며, 재활용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폭염 및 우천 시에는 관내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재활용품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직접 분리·선별작업을 실시하여, 폐기물 적체 방지 및 재활용품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관리 도우미’로 선발된 한 시민은 “평소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잘 안되는 것 같아,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내가 직접 나서서 분리·선별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우리 시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일반쓰레기와 무질서하게 섞여있는 재활용품을 분리함으로써, 한층 거리가 깨끗해지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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