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최보영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학 사업을 추진한다. 최보영 상주작가는「채상 하나씨」로 2012년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연극 부문에 당선돼 등단하였으며, 집필 활동과 더불어 문학창작 관련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상동도서관은 상주작가와 함께 「여덟개의 단어로 된 사전」, 「10분 희곡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최보영 작가의 온라인 독서멘토링, 상주작가 북 큐레이션 등 문학 큐레이터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부천의 문학 창의도시 인프라와 최보영 작가의 역량이 만나 희곡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를 활용해 새롭고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부천 시민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 역량을 드높이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상주작가 프로그램인 「최보영 작가의 온라인 독서 멘토링」은 6월 21일 월요일, 「여덟 개의 단어로 된 사전」은 6월 22일 화요일부터 회원모집을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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