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21일부터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171개소 경로당 중 개방 희망 시설 141개소 경로당을 운영 재개했다. 권선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로감 해소와 다가오는 폭염을 대비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차 접종 후 14일 경과 또는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어르신에 한해 경로당을 개방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로당 운영재개에 앞서 경로당 171개소에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회장, 총무)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방역수칙 및 운영방안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이용자 간 거리두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며,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는 불가하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경로당 운영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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