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지난 15일 남양주시 사암 유스 필 오케스트라(조성미 단장)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Sam 오케스트라’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문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음악적 전문 역량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사암 유스 필 오케스트라는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 연계, 대상자 추천 및 모집, 정보 교환 등 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Sam 오케스트라’의 고문 위원으로 합동금속공업화스너 최병선 회장, 정현악기 정병길 대표,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유원용 학과장, 사암 유스 필 오케스트라 조성미 단장을 위촉했으며, 고문 위원들은 장애인의 음악적 전문 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사암 유스 필 오케스트라 조성미 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Sam 오케스트라’가 특화 사업으로 발전해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사암 유스 필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서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과 고문단 위촉을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모두가 지역 사회에서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문화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역량 강화, 정서 및 여가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am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제작의 장인인 정현악기 정병길 대표의 악기 후원과 사암 유스 필 오케스트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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