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자체 ‘싹쓰리 데이’를 맞아 회원 8명과 함께 극동아파트에서 농협 퇴계원지점에 이르기까지 퇴계원 11리, 16리, 21리 구석구석을 다니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싹쓰리 데이’는 매월 1회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날로, 이날 활동에서는 특히 쓰레기 분리수거 등이 미흡한 지역 및 최근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된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 약 80kg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 한왕희 위원장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정화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깨진 유리창 법칙’처럼 깨끗하고 쾌적해진 구역일수록 무단 투기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씩 꾸준히 ‘싹쓰리 데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 쓰레기 줍기가 아닌 불법 현수막 및 광고 부착물 제거 등 도시 미관과 관련된 폭넓은 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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