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양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능동적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상·하반기에 이어 2021년 상반기에도 △시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 항목에 중점을 두고, 두 단계 심사를 통해 뛰어난 업무 성과를 보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지난 17일 「2021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최소의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우수 수상 영광은 기업경제과 김용태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지자체 최초로 인터넷 플랫폼과 연계하여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 추진이 돋보였다. 상인의 매출증대와 시민의 장보기 편의를 제공한 성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온라인 진출 지원 공모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 주무관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행정을 멈추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 수상 주인공은 노인복지과 문성민 주무관, 도로과 최승갑 팀장 2명이다. 문성민 주무관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기한도래로 실효 위기에 처한 청계묘지공원 900여기 강제 개장 위기를 합법적인 관리 근거 마련과 체계적인 정비∙관리 기반을 조성해 극복할 수 있었다. 최승갑 팀장은 도로확장공사 추진 보상협의에 따른 장기민원을 창의적인 토지 교환방식으로 쌍방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보상완료와 갈등을 해결했다. 장려상은 건축과 장문수 주무관, 동안보건과 김주희 주무관, 동안구 교통녹지과 박혜민 주무관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장문수 주무관은 벽면이용간판 규제를 해소하며 국고보조금 확보로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을 인정받았다.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일하는 김주희 주무관은 기존의 업무에 더해 역학조사관까지 수행하며 신속한 확진자 파악과 고위험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했다. 수상자중 가장 막내로 공직 입문 1년 6개월 된 박혜민 주무관은 한번 가입으로 전국 어디서나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가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으로 시스템 개발을 할 수 있었다. 안양시는 2020 행정안전부 선정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적극행정의 동기를 부여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시민행복, 스마트한 안양을 만들 수 있다”며, 적극행정 실현으로 신뢰받는 행정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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