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산시는 8월까지 상록수보건소 반월보건지소에서 반월동 소재 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를 위한 경로당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재개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초건강검사 실시 ▲손씻기·구강교육 등의 감염병 예방 교육과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기 위한 ▲폭염예방교육 ▲식중독 예방교육을 시설별 2회씩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한 대상자에게 주는 인센티브의 하나로 운영되는 건강관리 교실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안내하며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질병관리청·COOV)’ 발급을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증명서를 휴대폰에 설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완료해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내 마스크 착용을 계속해야 하는 만큼 건강관리 교실을 통해 감염수칙 준수안내 및 예방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돕겠다”며 “향후 코로나19로 우울감이 높아진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월보건지소는 7월1일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로 기능을 전환해 개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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