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주시는 ‘2020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아동 공동생활가정인 ‘참나무 그룹홈’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평가로 전국 467개소 아동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및 운영, 아동권리, 프로그램 서비스, 시설운영 전반 등 4개 영역으로 평가했다. ‘참나무 그룹홈’은 4개 영역 모두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평가대상 중 상위 5% 이내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참나무 그룹홈’은 2011년부터 가정과 같은 주거공간에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질병‧가출 등으로 가정 내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아동, 보호자로부터 학대받은 아동을 보호‧양육하며 개별적 특성에 맞춘 심리‧정서치료,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지역에서 시설아동으로 낙인화를 예방하기 위한 가정형태의 공동생활가정에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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