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지난 15일 '순복음원당교회/덕양구기독교연합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교회 100곳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성금 1천만원과 5백만원 상당의 물품 (쌀 100포, 계란 100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순복음원당교회 고경환 목사, 덕양구기독교연합회 신승규 회장 및 관계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기부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로 성금이 전달되었으며, 관내 어려운 교회에 큰 응원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순복음원당교회와 관내 400여곳 교회가 소속된 덕양구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연탄 배달 봉사와 김장 나눔 활동,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왔다. 순복음원당교회(고경환 목사) 및 덕양구기독교연합회(신승규 회장)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렵고 위축된 상황에서 교회들 역시 예외 일수 없으나 지역과 이웃사랑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뜻을 모으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독교 관계자들의 협력에 늘 감사드리며 이러한 온정이 고양시 전체로 확산되어 따뜻하고 활기찬 고양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