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부천시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의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고자,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해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 어르신 댁에 생활지원사가 일대일 방문을 통해 △안전지원(방문, 전화, ICT안부확인) △사회참여(교육, 문화활동) △생활교육(신체, 정신건강 교육) △일상생활지원(외출동행, 가사지원) △연계서비스(민간후원) △특화서비스(은둔형, 우울형)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생생활 영위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이용자 등 유사중복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 포함) 희망복지과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직접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또는 우편접수 등의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현재 원미노인복지관(심곡동, 부천동), 부천종합재가센터(중동, 신중동, 상동), 소사노인복지관(대산동, 소사본동, 범안동), 오정노인복지관(성곡동, 오정동) 4개 기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화서비스는 오정노인복지관이 부천시 전 지역을 관할하여 담당하고 있다. 부천시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집중홍보기간에 지역사회의 따스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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