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가 14일부터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호우로 인해 붕괴위험이 예상되는 임야절개지, 보강토 옹벽, 배수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파주시 전 지역의 개발행위 허가지 및 준공지가 대상이며, 25일까지 피영일 지역발전과장을 반장으로 한 3개 팀(총 13명)을 꾸려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시 허가현장의 적정시공 여부를 파악하고, 부실시공 구조물은 원상회복 및 안전조치 등을 실시한다. 또 수허가자 및 설계대행업체, 담당공무원 간 비상연락망을 점검해 유사시 즉각 대응하고 복구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해 타 시군에서 개발행위허가지의 절개지 붕괴, 산사태 등 대형안전사고가 발생한 만큼 이를 방지하고 비상시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철저히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올 여름은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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