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여름철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말까지 관내 녹지대 내 배수로와 사면 등 시설물 집중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산 2,200만원을 투입해 그동안 방치돼 오던 산마루 측구를 정비하고,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있었던 반월천과 하동 절개지 정비 사업을 6월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 주변 녹지대 10개소 및 공원 배수로를 정비하고 고사 우려목을 조사하여 제거하는 등 안전이 우려되는 녹지 내 시설물을 집중점검하고 사전조치하여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마철 호우와 태풍 등 재해예방을 위한 응급복구팀을 9월까지 운영하여 풍수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통구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장마 전 관내 녹지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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