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여성회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3C 코딩강사 양성과정’ 수료자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3C 코딩강사 양성과정’은 코딩 전문 강사로 진출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특별히 ‘취업 특화 강좌’로 기획한 것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코딩 교육 전문 기술을 습득했고, 수강생의 94%가 무사히 수료했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을 돕는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사랑샘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등에 ‘언플러그드 코딩’이라는 강좌를 개설, 수료자들이 직접 강사로 설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딩교육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코딩학습을 아이들이 유쾌하게 참여하고 있어 매우 흡족하다”고 말했다. 파견 실습 강사는 “코딩강사 양성과정의 다양한 커리큘럼이 많은 도움이 됐고, 여성회관에서 마련한 취업연계 지원을 통해 직접 강사로 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의욕이 샘솟는다”며,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듬을 수 있는 강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 여성회관은 올해 다양한 직업 특화 교육을 실시하며 경력단절 여성들이 실질적인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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