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노후한 배드민턴장이 새 단장, 시민들이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안양 석수체육공원(만안구 안양로 595) 내 배드민턴장 리모델링 준공식이 15일(14:00) 현장에서 있었다. 안양시가 도비 포함 12억원을 들여 준공한 석수체육공원 배드민턴장은 1,442㎡면적에 맨 땅이었던 바닥이 인조잔디로 바뀌고, 코트도 기존 8면에서 10면으로 늘어났다. 전에 비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탈바꿈 한 모습니다. 당초 이 배드민턴장은 2006년 5월 첫 설치됐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진행되고, 특히 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아 더 이상 운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 상태였다. 시는 이에 생활SOC개선사업 선정과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방역수칙 속 최대호 안양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많은 이용을 권장했다. 한편 시는 최근 들어 자유공원 론볼링장 시설개선 준공식(5. 20)과 친목마을 체육시설 개장식(5. 31) 등 생활스포츠시설을 잇따라 건립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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