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2021년 제1회 정발산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현안 문제를 발굴하는 주민공론의 장이다. 2021년 첫 주민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홍정민 국회의원, 최승원 경기도의원, 이홍규·강경자·김해련 고양시의원 등이 참석해 마을의제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차례의 토론을 통해 최종 10개의 의제를 선정했다. 이후 현장 스티커투표로 최종 5개의 의제를 결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마을의제 투표결과 총 3,095명이 참여해 ▲거주자 우선주차제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원별 네프론 설치 및 분리배출 강력 실시 ▲공영주차장을 구역별로 설치 ▲주차면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진윤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정된 의제가 잘 반영돼 더 살기 좋은 정발산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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