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2021년 제1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전했다. ‘2021년 제1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는 오산 관내 초·중·고교 22개교 48팀 14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이‘사연 있는 악역’, ‘백신여권’, ‘지적재산권 면제’와 같은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해 찬성·반대 각각의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팀별로 집결해 온라인으로 비대면 토론에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들 역시 온라인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2012년도부터 시작한 오산학생 토론리그는 교육도시 오산의 대표적인 혁신교육모델인 '토론문화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토론을 접하는‘실전경험’을 제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토론 경기이다. 1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진행한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도 토론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며 “학생들의 열정에 응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토론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금년 8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제6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는 초·중·고 각 32개팀 총 96개팀이 참여할 예정으로 예선전은 비대면 토론으로, 본선전은 한신대학교에서 대면 토론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의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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