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하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2일 새마을부녀회 및 직원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강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면내 대표적 관광명소 봉성리 소공원에 여름꽃 3천여 본을 식재했다. 주말 이른아침 7시부터 시작한 여름꽃 식재행사는 메리골드와 백일홍, 살비아 등 각양각색의 꽃이 어우러져 봉성리 소공원을 여름꽃 향기로 가득 채워갔으며, 올해 3월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시설물과 더불어 봉성소공원은 머무르고 싶은 쉼이 있는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또한, 가을철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향수를 안겨드리기 위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파종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윤명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하성면민의 융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여름꽃 식재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하며, 항상 말없이 도움을 주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인 화단 관리 및 공원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석기 하성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웃으면서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면민들의 마음에도 꽃의 싱그러움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원에 식재한 꽃 이외의 수량 중 약 3천여 본은 면 청사 및 하성로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심을 예정이며, 잔여 수량은 각 마을과 관내 학교로 배부되어 하성면 전역에 여름의 정취를 물씬 풍길 전망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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