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하남시는 이달 17일부터 미사도서관에서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미사 소사이어티 : 키워드로 알아보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사회, 경제, 교육, 정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키워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가올 변화를 이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갈 방법을 모색해보는 인문학 강연이다.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대표가 ‘뉴노멀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한다. 강연은 인공지능의 발달과 스마트 위치 기반 서비스 등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다양한 첨단 기술로 인해 ‘뉴노멀’ 시대에 놓이게 된 작금의 현실을 이해하고,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다음으로는 코로나19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공동체 문화를 재생하기 위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보는 ‘왜 마을인가?’, ‘정책으로 마을하기’, ‘포스트 코로나와 로컬뉴딜’ 강연이 이어진다. 전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소장이자 현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겸임교수인 유창복 교수와 함께 성미산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민주주의와 지역순환경제를 근간으로 하는 주민자치회 등 재난 시대에서 일상이 된 ‘뉴노멀’을 ‘로컬’중심으로 재구성 해 본다. ‘미사 소사이어티 : 키워드로 알아보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는 미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며, 강연 별로 접수 일자가 다르므로 홈페이지에서 일정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