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드림스타트가 사례관리 중인 아동 200명을 선정해 비대면으로 ‘우리가족 공기정화 나무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4일부터 6월 10일까지 3주간 실시한 ‘우리가족 공기정화 나무만들기’ 프로그램은 각 대상 가정에 스칸디아모스로 구성된 DIY 키트가 제공된다. 아이들은 가족과 캔버스액자에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나무를 만들고 꾸민 완성품을 사진으로 찍어 담당 사례관리사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기정화와 천연가습 효과가 있는 천연이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가족과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 등 가족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들은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이 되고, 스칸디아모스라는 공기정화 식물에 대해 알게 돼 유익했다는 반응이다. 여성가족과 우은정 과장은 “프로그램 진행 후 각 가정의 만족도와 수요 조사를 통해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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