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1 한길나래 멘토링 실시메르세데스 벤츠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과 한길학교 장애학생이 함께하는 지역사회협력프로그램[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는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과 함께하는 2021 한길나래 멘토링 3차 활동을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길나래 멘토링은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직원들과 한길학교의 학생들이 1:1 멘토-멘티를 맺고 직업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키우는 꿈밭꽃밭’이란 주제로 실시된 이번 한길나래 멘토링은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진행되었다. 한길학교 학생들(멘티)과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직원(멘토)들은 함께 협력하여 테라리움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테라리움을 멘티들이 멘토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직원들에게 화분을 심고 관리하는 기술을 직접 설명하고 알려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한길나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길학교 학생들은 모범이 되는 세계 일류 기업의 직업인 모습을 보고 올바른 직업 생활과 태도 및 인생관을 배우며, 건강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이영설 지점장은 “한길나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새로 입사한 직원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한길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직업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임직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한길학교의 멘토링 활동이 학생들은 물론 우리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임직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김용구 주임은 “멘티 학생들과 함께 테라리움을 만들며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선배 직업인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책임감과 더불어 다음 만남 때 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준비된 모습을 갖추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길학교와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은 한길나래 멘토링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3월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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