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포천시는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본소양 과정인'현재 삶 속의 나 ‧ 너 ‧ 우리', 심화 ‧ 특화 과정인'온라인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과 '사회적 경제(가제)' 등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포천평생교육사협회에서 주관하여 운영하는 '현재 삶 속의 나 ‧ 너 ‧ 우리'프로그램은 공존하는 우리의 삶 생각나누기, 코로나 19 이후 세계관의 전환,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린뉴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삶의 선택은?(성장&보호),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비자의 힘 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공론넷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집단 구성원 간, 또는 집단 간 소통과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토론을 통해 자율적으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는 전문 과정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온라인상에서의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익힐 수 있는 과정이 총 8회에 결쳐 진행될 예정이다. 7월~9월까지 운영 예정인 포천교육문화사회적협동조합의 '사회적 경제(가제)'과정은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정의와 범위 및 활동, 공동체의 역할, 시민정치 공동체의 방향성 등에 대한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이론 교육 및 토론이 진행되며, 6월 말부터 온라인을 통해 신청 접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등에서 일어나는 사회현상에 관한 객관적 지식을 함양하고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커뮤니케이션 스킬, 공동체 구성과 협력 등을 통해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니라, 질문과 토론을 통한 지식의 확장을 통해 포천시민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지식 확장 및 민주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 공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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