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가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하절기 급식·위생 및 안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어린이집에서 감염성 질환을 포함한 식중독 의심사례가 증가한 데에 따른 것으로, 관내 전체 어린이집 392개소가 대상이다. 어린이집은 점검표에 따라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이중 급식·위생분야 50%, 안전·방역 분야 15%의 어린이집은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은 급식·위생분야 ▲교직원 개인위생관리 ▲조리실 유지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등과 어린이집 안전관리분야 ▲화재예방 ▲대피시설 ▲통학차량 ▲미세먼지 관리 등으로,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사항 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현장점검 시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보육실 출입은 자제하고 아동 및 보육교직원 접촉을 최소화해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위반 행위가 중대할 경우 행정처분 등 조치할 방침이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어린이집에서는 위행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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