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여주시 수도사업소는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협약을 체결하고 ‘여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자체의 노후 상수도를 정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뭄 대응 등 물 복지 실현을 위해 국고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2020년 매룡 급수구역 유수율 68.3%(전체 유수율 75.0%)을 기준으로 2024년까지 매룡 급수구역인 여흥동·중앙동 지역의 유수율을 85%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은 효율적인 급수지역 관리를 위해 급수구역을 블록으로 분할하는 블록구축공사, 노후 된 상수관을 교체하는 관망정비공사, 관로상의 수압과 유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시행된다. 우선 시행중인 사업은 상수도시설물 조사 및 누수탐사을 통한 누수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K-water에서는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계량기 등 시설 확인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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