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교육재단, 코로나19 특별 대학 장학금 수여식 개최저소득층·자영업자·농업인·종교시설운영자 자녀, 총 362명 장학생 선발[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11일, 코로나19 특별 대학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발된 장학생 중 20명을 특별 초청해 진행됐다. 코로나19 특별 대학 장학금은 기존 학업성적 위주의 장학금과 달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들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신규 장학사업이다. 올해에는 기존 저소득층과 자영업자·소상공인 외, 농업인 및 종교시설운영자의 대학생 자녀까지 그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작년 대비 모집인원을 대폭 늘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코로나19 특별 대학 장학생은 464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총 362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저소득층 87명 △자영업자·소상공인 150명 △농업인 97명 △종교시설운영자 28명으로 총 2억2,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일부 모집인원 대비 미달 분야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중심으로 추가 선발했다. 박윤국 이사장(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 중인 우리 학생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자랑스러운 포천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다가오는 미래 국가와 포천시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라며 “(재)포천시교육재단과 포천시가 항상 여러분들의 뒤에서 끝까지 응원하고 함께하겠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올해 상반기 향토인재특별장학생(고등학교 신입생)과 대학교 일반 장학생을 비롯하여 이번 코로나19 특별 대학 장학생까지 총 483명의 장학생을 선발, 4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는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한 생활복지 대학 장학생과 초·중·고등학교 장학생, 관내 우수교원 등을 선발하는 등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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