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이용업 56개소, 미용업 706개소 총 762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오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이뤄지며,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 후 포상 및 부적합 사항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평가는 2인 1조로 구성된 고양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업소명·주소 등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이미용기구 관리·게시현황 등 준수사항 △청결상태·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사항 3개 영역 등 분야별 약 25개 항목이다. 아울러, 구는 보건복지부 주요 평가항목과 함께 방문자등록·마스크착용·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이 부여되며 각 분야별 최고점 업소는 우수공중위생업소(THE BEST 우수업소)표지판이 전달, 백색등급 해당 업소는 현장지도와 위생수준 개선 등 관리를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평가를 통해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이 유도되길 바란다”며, “영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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