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꽃 브랜드 강화를 위해 이달 7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꽃차소믈리에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 순서대로 운영되며, 각 과정마다 이론·실습 교육 5회차로 진행된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초급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날 꽃차에 대해 배우는 이론 시간을 가졌고, 추후 꽃차를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 실습 과정의 경우 고양시 꽃음식연구회에서 개발한 꽃차실습 키트를 교육생들에게 미리 제공해 진행한다. 교육생은 “코로나19로 교육개설이 안될까 우려했는데, 비대면으로 수업도 듣고 키트로 실습까지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은 “코로나로19 일상이 멈춰 있어 배움의 기회도 적고 무료했는데, 교육을 통해 꽃이 주는 안정감과 밝은 에너지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무너진 요즘, 교육생들이 꽃차소믈리에 교육을 들으며 안정감을 느끼고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양시 꽃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꽃차 교육 과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꽃차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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