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시 비전도서관(구, 평택시립)은 리모델링으로 특별히 마련된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절기 전시뎐(展)」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 6월 망종(芒種), 단오(端午) 절기를 맞이하며 유순덕 작가의 현대 민화가 오는 7월 7일까지 전시된다. 작가는 개인전 5회, 부스전 및 단체전 90여회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며 현재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창작민화과 특강 강사, 평택민화협회 회장, 혜강민화 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는 “전통 민화인 재현 민화를 시작으로 현대 민화로 바꾸어가는 과정에서 그려졌던 창작민화 전시입니다. 현대인의 미감에 맞는 민화로 밝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여 다시 사랑받는 민화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 민화는 본래 장식성뿐만 아니라 소망과 바람을 담은 그림으로 다양한 바람을 그림에 담아 소통하고 즐기는 우리의 전통그림입니다. 새롭게 시도되는 현대 민화가 관람자에게 좋은 느낌으로 공감 받고 기억 속에 여운이 남는 전시가 되길 소망합니다”라며 이번 전시회 소감을 전했다. 현대 민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민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비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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