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광주시체육회와 함께 ‘우리집 트레이너는 체육선생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집 트레이너는 체육선생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운동량이 감소한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운동을 할 수 있고 비만 예방과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등의 건강발달에 크게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비대면 화상(ZOOM)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총 53회 진행하며 △유연성 향상 △체지방 감량 △전신근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한 다양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체육회는 체육 강사를 지원하고 드림스타트는 운동용품을 각 가정으로 배송했다. 추후 아동별 운동량 점검 및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체중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및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포스트코로나의 일환으로 ‘FUN FUN 어린이날 즐기기’, ‘우리집 트레이너 신체건강 프로그램’, ‘건강드림 꾸러미 지원 및 비대면 화상안전교육’과 같은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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