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파크론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제로블럭 시공서비스가 장애가정을 위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제로블럭은 장애 및 비장애 아동양육 가정에서 주로 겪는 층간소음 문제 완화와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의 낙상사고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매트이며, 한 가정당 약 400만원의 시공비용을 파크론에서 지원한다. 6월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되는 시공서비스는 6월 9일 첫 가정을 시작으로 장애가정 10가정에 시공서비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양주시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층간소음 문제와 관련된 갈등이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층간소음 문제를 방지하고 낙상사고에 취약한 장애인분들의 안전까지 고려한 제로블럭을 시공할 기회가 생겨 다행입니다. 이번 시공서비스를 통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고 가정에서의 안전한 생활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며 시공서비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시공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가정은 “아이가 뛰어다니는 공간에 제로블럭을 설치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걱정이 많이 줄었고, 넘어져서 다칠위험도 줄어 좋습니다.”며 시공서비스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러한 장애인가정에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장 및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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