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등 14명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살폈다. 또 냉방기구 과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이미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무더위쉼터 등이 폐쇄돼 집에서 여름을 나야 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더 살뜰하게 보듬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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