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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마을 전체가 학교가 되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 탄생

강상면 세월리 달씻는 마을, 평생학습마을 현판식 개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11:40]

양평군, 마을 전체가 학교가 되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 탄생

강상면 세월리 달씻는 마을, 평생학습마을 현판식 개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10 [11:40]

주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 현판식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9일 2021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상면 세월리 ‘달씻는 마을’의 평생학습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마을이장, 세월초등학교장, 마을 주민 및 관계자와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일-학습복지-문화’가 지역사회 내에서 선순환되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복원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학습 생태계 체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학습공동체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왔다.

강상면 세월리 달씻는 마을은 지난해 ‘양평군 우리동네 학습공간 마을배움터’ 사업을 통해 인큐베이팅되어 금년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간 9천 3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현판식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을 공동체가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마을 주민들과 상호학습 할 수 있는 평생학습마을로의 지정은 마을공동체가 회복되는 좋은 마중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금까지 우리의 교육 체제가 다른 사람과 경쟁해서 혼자 살아남기 위한 교육이었다면, 앞으로는 마을공동체가 핵심이 되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학습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다”며, “개인의 학습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으로 정주 의식과 애향심을 향상시키는 건강한 학습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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