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양평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내 구축․운영 중인 CCTV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었다. 2021년 6월 8일 11시경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할머니가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인출 후 택시를 타고 이동 중이라는 내용이 양평경찰서로부터 관내 파출소 및 CCTV통합관제센터에 전파됐다. 이에 따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사건인지 즉시 운영 중인 CCTV를 활용해 택시번호판을 특정, 추적해 현금 2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을 수 있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사건에서 CCTV통합관제센터와 양평경찰서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에 할 수 있었다”라며, “범죄 취약․우범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CCTV 설치 확대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경찰서(서장 이은애)에서는 지난 9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CCTV통합관제센터 석대현 주무관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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