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팔달구는 지난 9일 홀몸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10세대에 쌀,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이 담긴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2019년부터 뉴코아 동수원점(지점장 박상신)과 함께 추진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은 팔달구의 대표 나눔 사업으로 매월 1세대 당 7만원 상당의 주부식과 생필품으로 장을 봐서 가가호호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뉴코아동수원점 고객상담실에 근무하는 최현숙 직원이 쌀(10kg) 10포를 기부하여 장바구니 물품과 함께 전달했다. 지동에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며칠동안 아파서 우울했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으로 장을 봐서 직접 전달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며 활짝 웃으셨다. 뉴코아동수원점 박상신 지점장은 “매월 장바구니 봉사를 하는 고객상담실 직원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쌀 10포를 기부해줬다. 바쁜 근무시간을 쪼개서 봉사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나눔을 통해 스스로가 더 성장함을 느낀다”며 봉사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3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뉴코아동수원점에 감사드린다.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따뜻한 나눔 네트워크 사업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복지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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