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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관절질환 고위험군 대상 지역특화사업 ‘I GO!! 관절염탈출 프로젝트’ 1기 운영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09 [14:33]

양주시, 관절질환 고위험군 대상 지역특화사업 ‘I GO!! 관절염탈출 프로젝트’ 1기 운영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09 [14:33]

관절염탈출 프로젝트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오는 7월 2일까지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특화사업 ‘I GO!! 관절염 탈출 프로젝트’ 1기 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청장년층 인구비율과 비만율이 높은 동부지역 주민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건강증진사업 ‘양주 On-Health’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데 힘입어 올해는 농업에 종사하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서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I GO!! 관절염 탈출 프로젝트’를 기획해 1~3기로 나눠 추진한다.

1기 교실은 오는 7월 2일까지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순환운동실에서 주 3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오전·오후반으로 분반해 소규모 인원(5명 이내)으로 진행한다.

관절염과 낙상사고에 취약한 60세 이상 관절질환 고위험군 어르신의 신체적 건강증진과 기능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하체근력과 평형능력을 높이는 등 일대일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실시한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되는 시기인 7월 이후에 진행하는 2기부터는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그룹별 인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이 낮은 서부 센터의 지리적 특성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고려해 관내 경로당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도입, 시범 운영하며 서부권역만의 특색있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개소 직후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셔틀버스 시범운영과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가 서부 센터 운영의 활력을 불어넣는 청신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 분석을 토대로 동·서부 센터 관할지역 주민의 인구특성과 건강수준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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