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주민자치위원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에코플로깅(eco-plogging)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운동으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주민자치위원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40여 명은 에코패밀리가 관리하는 에코로드 2개소를 중심으로 단독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지역 및 금곡리 금곡천, 부평리 오두교 주변에서 곳곳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면서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산책하고 조깅할 때 주변을 관심 있게 살피며, 에코플로깅이 자연스럽게 생활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쓰레기양이 늘어나는 상황이다”라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준수하여 지금의 환경 위기를 극복하는 데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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